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대한민국의 간판 선수 차준환이 깔끔한 연기를 펼치며 전체 6위로 경기장을 떠올랐습니다. 이 경기는 지난 2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치러졌고, 차준환은 총점 92.72점으로 시즌 최고점을 기록하며 프리스케이팅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차준환의 연기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고, 특히 기술점수(TES) 50.08점, 예술점수(PCS) 42.64점을 받아 전체 합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의 쇼트프로그램은 ‘Rain, In Your Black Eyes’라는 음악에 맞춘 공연으로 깔끔한 점프와 스핀, 스텝 시퀀스를 선보이며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특히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108.16점)과 일본의 카기야마 유마(103.07점)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지만, 차준환은 그 뒤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이번 6위 성적은 비록 메달권에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그의 시즌 최고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은 상위 24명에게 주어지기 때문에 차준환은 오는 14일 예정된 프리스케이팅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메달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의 역전과 흐름을 바꾸는 연기가 가능한 순위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차준환 본인도 경기 후 “오늘 쇼트프로그램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프리스케이팅 무대에서는 최선을 다해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보였습니다.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향한 도전은 언제나 쉽지 않지만, 이번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관중과 팬들의 응원도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함께 출전한 또 다른 한국 선수 김현겸은 26위에 머물며 프리스케이팅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차준환은 대한민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대표 주자로서 여전히 프리스케이팅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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